-
[이비에스 온라인 수업] 온라인 개학 시작, 온라인 수업은 무엇일까?카테고리 없음 2020. 5. 16. 20:12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네가 모르는 것" 세모네모 입니다.
교육부에서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발표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은 4월 16일, 1학년부터 3학년은 4월 20일 온라인 개학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대체 '온라인개학'이 무엇인지?", "온라인수업을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학생, 학부모님들께 많은 정보들이 전달되지 않아 답답하고 궁금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모네모에서 준비하였습니다.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시작된다. 온라인 수업이란 무엇일까?
온라인 수업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기본적으로 모든 학교 수업 진도를 나갑니다. 책의 맨 첫 장이죠. 1단원 1차시부터 진도를 다 나갑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1단원을 공부했다면, 온라인 수업이 끝나고 등교 개학 시 2단원부터 이어서 배우게 됩니다. 물론, 어느 정도 복습은 하겠지만 처음부터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따라
따라서 들은 내용에 대해 다시 공부하지는 않으니,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됩니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무엇을 학습할까요?
온라인 수업의 시간표는 어떻게 될까?
실제 등교 개학을 했을 때처럼 동일한 시간표로 운영합니다. 월요일에 4교시, 화요일에 6교시였다면, 온라인 수업도 월요일은 4교시, 화요일은 6교시로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따라서 온라인 수업과 학교 수업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습하는 장소만 변경되었을 뿐입니다.
시험 평가는 어떻게 진행될까?
온라인 수업에 대한 출석 확인은 어떻게 하지?
필기 평가가 필요한 과목은 등교 개학 이후에 실시합니다.
수행 평가는 교사의 관찰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만 가능합니다. 수행 평가에 부모님의 개입이 있을 수 있으니 수행 평가도 금지됩니다.
출석은 학교의 여건에 따라 실시하게 됩니다. 실시간 출석 확인을 하거나 나중에 확인하는 방법 중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학생과 교사 간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되는 온라인 수업이라면 선생님이 출석을 바로 부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온라인 출석이나 과제 결과 또는 학부모의 확인서 등으로 사후 제출하면 됩니다. 출석은 학교마다 다르니 반드시 학교 행정실에 확인해보세요.
EBS 온라인클래스 출석은 각 방식마다 다르다.
웹 캠 또는 컴퓨터가 없거나 자녀가 많아서 학습할 컴퓨터가 부족한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학교 행정실과의 유선 상담이나 e알리미를 통해 학습 기기 부족분에 대해 대여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부족한 개수를 확인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처리될 경우 각 시도교육청에서 태블릿, PC 등을 확보해두었고 대여해줄 것입니다.
헤드셋이 필요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헤드셋의 경우 실시간 양방향 수업을 제외하고 불필요합니다. 구입을 생각하셨던 분들은 학교의 상황에 따라 구입하시면 됩니다.
원격 수업을 하려면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 없다면 빌릴 수 있다.
원격 수업이란 무엇이고, 온라인 수업의 형태는 어떻게 될까요?
정보통신망을 기반으로 원격학습 또는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온라인 상의 교실을 온라인 교실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교실에서 수업을 하게 되면 온라인 수업, 즉 원격 수업이라고 하지요.
온라인 수업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합니다. 참고로 정보 소외 계층이 얼마나 있는지, 현실적인 실현 가능성과 서비스 구축 환경 등 복합적인 요소를 파악하여 적합한 형태로 실시되니 참고 바랍니다.
1. "온라인 학급방 운영 방식"
말이 어렵죠? 쉽게 풀어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과 담임 선생님, 교과 선생님들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학급방은 에듀넷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별도로 학급방을 구축합니다. 실제 학교의 교실이 온라인에서 개설되는 것이고 그 안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죠.(네이버 밴드나 클래스팅을 활용하는 학급도 많을 것입니다.)
온라인 학급방 개설 방식의 장점은 교사가 수업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내 학생들이 들어야 하는 영상을 선택해서 올릴 수 있고, 출석을 제대로 했는지, 수업을 들었는지 등 진도 파악과 학습 이력 관리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 간 실시간 대면 소통이 부족합니다. 또한 맞벌이 부모를 둔 학생의 경우 혼자서 학급 방에 들어가야 하고, 영상을 찾아서 수강해야 하니 집중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아무리 초등학생 저학년이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안다고 해도, 이비에스 온라인 클래스나 e학습터에 로그인하고 영상을 클릭하여 수강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 이비에스아이 온라인 클래스의 경우 접속량이 폭주하여 끊기거나 접속이 안될 수가 있습니다. 서버가 많은 학생들을 감당하기 못하기 때문이죠. 지금은 그나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학생들이 더 늘어나면 접속 끊김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입니다.
에듀넷 e학습터,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여 수강신청할 수 있다. 2. "실시간 양방향 방식"
실시간 원격 학습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과 교사 간 화상 수업을 실시합니다.
장점으로 실시간 소통과 질의응답 등 실제 수업과 비슷하게 즉각적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번의 온라인 클래스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사가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학생들 모두에게 송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학급별로 진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단점은 학생들 가정에 컴퓨터와 화상 회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인터넷도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웹 캠, 스피커 등의 장비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유튜브 스트리밍이나 Zoom, 카카오 라이브톡, MS 팀즈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화상 수업을 하는 곳이 많을 것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할지는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됩니다.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로 화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3. "단방향 수업 방식"
단방향 수업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강의형과 토론형입니다.
강의형은 미리 녹화한 강의 등을 학생이 시청하고 교사는 학생들이 실제로 수업 내용을 잘 확인했는지 확인하고 답변을 주는 방식입니다.
토론형은 강의형과 동일하게 미리 녹화한 강의 등을 시청하고, 댓글이나 채팅창을 통해 원격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ebs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비에스 라이브 특강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교사가 추가로 제작한 자료를 학생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단방향이기 때문에 양방향에 비해 즉각적인 교사의 피드백이 되지 않고, 온라인처럼 실시간 소통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이 아닌 학생이 보고 싶은 시간에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튜브나 이비에스 라이브특강을 활용하여 단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4. "과제 제시형 방식"
사실 네 번째 방식은 위 세 가지 방식과 차별화된 것이 아닙니다. 위 세가지 방식에 더하여 같이 사용될 것입니다.
교사가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과제를 처리하고 교사에게 제출하면 교사는 피드백을 하는 방식입니다. 학습지 풀고 제출하기, 독서 감상문 제출하고, 영상 감상문 제출하기 등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것도 단점이 있습니다. 모든 가정에 프린터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학교에서 미리 1~2주 전에 과제를 출력하여 각 가정에 배부하는 방식을 사용할 것입니다.
온라인 수업 방식 중 과제 제시형 방식. 교사에게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피드백을 해준다.
아마 위에서 말씀드린 온라인 수업의 형태 네 가지 중 한 가지를 택하기보다는 "1번 + 4번", "2번+3번", "3번+4번" 등 여러 가지 방식을 합쳐 운영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네가 모르는 것을 다루는 ㅅㅁㄴㅁ였습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