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일 대표기도문

안녕하세요. 세모네모 입니다.

벌써 5월의 둘째주일입니다. 동시에 어버이주일이지요. 이번 주는 수요예배를 드린 후 일정이 바빠 급하게 하루 전에 기도문을 준비하네요. 공감하실 테지만 저희처럼 작은 교회는 거의 한 사람이 대표기도문을 드리거나 두 명이서 번갈아가면서 준비하거나 하지요.

이번 어버이주일에는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가서 기도를 드려보는 건 어떤가요? 기도문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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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일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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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가정의 달 5월의 둘째주일입니다. 우리 가정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가정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어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이 행복한 가정, 이 땅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가정을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땅의 미래에 우리 자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뛰어놀기보다 작은 가상 세계에 갇혀 그 안에 세상을 바라보며 자랍니다. 또 서로의 얼굴을 보며 대화를 하지 않고 작은 휴대폰 화면을 통해 메시지로만 대화를 하며 자랍니다.

우리 자녀들이 가상 세계에 갇힌 시상에 아니라 하늘을 벗 삼아, 바다를 벗 삼아 땅과 함께 자연의 품 안에서 넓고 높게 자유롭게 꿈꾸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닮아 하나님의 세상 안에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하나님

하나님!

이 땅에서 부모로 살아가는 것이 아주 힘든 세상입니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고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배우고 있지만 세상의 지식은 하나님의 가정과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법 안에서 온전한 하늘의 자녀로 양육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부모들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

사랑하는 가족

우리 가정이 이 땅에서 가장 작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가정 공동체로 온전히 서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깨어진 가정으로 인해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로 상처를 주며 상처를 받고 아파하는 가정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온전한 가정을 세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가정 구성원 한 사람이 온전히 말씀 안에서 올바로 서게 하시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를 용서하며 서로를 보듬어 주며 서로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사람으로 가정을 세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가정에서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써 자녀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온전히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로 자라게 하여 주시고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가정을 세워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이 이 땅에서 모범이 되는 작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헵시바 공동체 유진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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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주일이 지나고 어버이주일이 다가옵니다. 첫째 주일과 둘째 주일은 가정을 위한 기도문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늘 주님과 함께 계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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