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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다섯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카테고리 없음 2021. 4. 26. 21:50

    안녕하세요. 세모네모 입니다.

    지난주는 수요예배를 참석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주는 참석드린다 말씀드렸고, 제가 4월 다섯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저희 교회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대부분 제가 대표기도문을 작성하는데요. 4월 마지막주 대표기도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부활절 제4주와 제5주 중간 예배이기도 합니다. 특히 마지막 주여서 많은 형제, 자매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조금 떨리긴 하네요. 그래도 하면 할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덜 떨린답니다.

    특히 말하다 보면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데 한 템포 느린 호흡으로 제가 작성한 걸 읽어보면 전달도 더 잘되는 느낌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수요예배 기도문을 낭독해봅시다. 그리고 마지막에 좋은 말씀도 있으니 시간이 되시는 분은 듣고 가셔도 좋습니다.


    4월 다섯째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우리에게 호흡하는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온 세상이 질병으로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의 깊음 위에 있는 가운데서도 부르신 곳에서 예배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주님 전에 나와 온 성도님들이 한 마음으로 예배드리지는 못하지만 그럴수록 예배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

    계절은 변함없이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건만 우리의 마음은 추운 겨울 속에 갇혀 지내고 있습니다. 꽃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인데도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몸을 웅크리고 사람들은 서로를 피하며 살아가는 병든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온 국가가 그냥 스쳐 지나갈 것 같다던 질병 하나로 무서운 공포 속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경제도 사회도 문화도 우리의 미래도 점점 깊은 수렁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땅에 이단들이 거짓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다 보니 이 땅에 선지자들마저도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는 참 안타까운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시 메뚜기들에게 명령하여 땅을 삼키게 하거나 혹시 내 백성 가운데 역병을 보낼 때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너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님이 물어보고 계시는 줄 압니다.

    하나님 우리가 누구를 탓하기 전에 먼저 그 악한 길에서 떠나기를 결단하게 하옵소서.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 하고 그 땅을 고쳐주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겸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얼굴을 구하겠습니다. 하나님,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

    이런 혼란 속에서도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인데 벌써 국민들은 보이지도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인들의 꾀를 따르고 죄인들의 길에 서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안길 좋아하는 참 안타까운 이 나라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이 나라가 깨닫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자신들의 권력에 눈치를 보기보다 말씀 앞에 정직한 자가 나오길 소원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구하기보다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자들이 뽑히길 원합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쉽게 저버리는 자보다는 자신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 나가는 소임을 중하게 여기는 자들이 많이 나오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애하는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게 하셔서 반드시 정의가 바로 세워지고 진리가 우리의 우리를 자유케 하는 나라 되도록 하나님 인도하시고 이끌어주옵소서.

    오늘도 양들이 없는 성전을 지키며 말씀을 준비하신 목사님 붙잡아주시고 비록 전해 주실 말씀이 이 성전에 메아리처럼 흩어져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있는 영원한 말씀인 것을 인터넷으로 듣는 우리 모두에게 깨닫게 하옵소서.

    찬양으로 준비하는 목사님과 찬양팀에게도 은혜를 더 하셔서 듣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기쁨으로 전해지게 하옵소서. 병상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님들이나 일용할 양식에 근심 걱정에 싸인 형제자매들에게 하늘의 만나로 풍족하게 채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원하고 바라오며 흩어진 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하며 떡을 대며 말씀을 상고하는 즐거움이 하루속히 찾아오게 하옵소서.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모든 우리 교회 교우들의 가정 가정마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이 있기를 원하고 바라오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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