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안녕하세요.

일주일의 중간인 수요일입니다. 주일 예배로 한 주를 버티고, 살아가고 있지만 현생을 살다 보면 주의 믿음이 약간 흐려지기도 합니다. 연약한 저이기에 8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을 작성하고 매주 참석하면서 주님의 손길을 다시금 붙잡는 시간이 되려 합니다.

회사 일에 치여, 학교 과제에 치여, 약속에 치여 수요예배에 참석하기 어려운 성도들이 많습니다. 꼭 교회를 나가야만 예배가 아닌 5분, 10분 시간을 내어 기도를 하는 것도 예배임을 잊지 말고 오늘 하루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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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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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날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전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 품 안에서 눈을 뜨고 하나님이 주신 이 하루를 우리가 또 새롭게 주의 전 붙잡고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시고, 지혜 없는 자와 살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주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깨달아 알아갈 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어리석어서 죄인의 길에, 악인의 꾀에,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게 하여 주옵시며, 날마다 승리할 수 있는 그 믿음의 길로 걸어가는 우리들의 모습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를 회개하는 기도

오늘도 십자가의 그 은혜를 잊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그 은총을 우리가 경험하며 눈으로 보며 귀로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이루어나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주시고 우리의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교회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직장과 일터가 하나님 안에서 올바르게 세워질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 가족들 눈동자같이 지켜주시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연약한 믿음이 굳건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전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주의 모든 종들을 하나님 기억하여 주셔서 만회의 복으로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 가족들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옵시며, 어떤 시련과 어려움이 온다 할지라도 하나님, 믿음으로 잘 극복하고 이겨나가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이면의 것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시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시련이 있을 때 오히려 더 강해질 수 있는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다음 세대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든든히 성장하게 하여 주옵시고, 우리 교회가 30년 후, 50년 후가 더 든든해질 수 있도록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잘 감당하고 믿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전에 나와 눈물로 기도하는 주의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주께서 열납 하여 주옵시며, 이웃을 위한, 연약한 자들을 위한, 환우들을 위한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한 기도

이제 이 나라, 이 민족, 이 정부가 100일이 지났다고 합니다. 남은 날들 또한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공약과 법과 질서가 바로설 수 있는 그러한 정부가 될 뿐 아니라 산적한 국내의 문제들을 하늘의 지혜로 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섰습니다.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그 말씀이 주는 의미가 가슴에 새겨지고 우리의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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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는 주일 예배보다 조금 더 지친 마음 상태로 드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월요일부터 각자의 삶에서 상처받은 것들이 점차 쌓인 중간쯤 되어 그런가 봅니다. 8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으로 그 상처에 약을 바르는 느낌입니다. 여러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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