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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대표기도문카테고리 없음 2021. 5. 29. 15:57
안녕하세요. 세모네모 입니다.
코로나 시기로 많은 한국 교회들과 신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대면 예배는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하고, 전도에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 교회를 위한, 한국 교회를 위한 대표기도문을 작성해봅니다.
기도문을 작성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를 위한 대표기도문
하나님. 2021년을 맞이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불충한 일꾼인 우리 모두에게 또 한 번의 새해를 주시고, 또 한 번 뛰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여전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교회를 살려 주옵소서.
특히 작년부터 밀려온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약해진 한국 교회를 붙잡아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없고, 서로 얼굴을 보면서 반갑게 교제할 수 없고, 말씀과 기도로 서로 모여 은혜를 나눌 수 없고 전도와 선교 구제와 봉사에 있어 모든 길이 차단된 것 같은 때에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기 원합니다.
어서 제자훈련을 마음껏 하여 교회 안에서 장성하고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 아론과 훌처럼 동역자로 무럭무럭 성장하게 하옵소서.
다락방 예배를 통해 서로 말씀을 나누고 기도 제목을 나누고 삶을 나누면서 뜨겁게 기도하며 사랑을 나누며, 격려하며 함께 울어주고 함께 마음을 다하는 따뜻한 사랑의 교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양육 세미나를 통해서 끝없는 성장을 위해 말씀을 배우고 기도를 배우며 영적으로 유익한 것을 많이 익히는 자리가 다시 오게 하옵소서.
사랑의 전도단을 비롯하여 대각성 전도집회를다시 가동하게 하사 여기에 교회가 있음을, 여기 망망대해에 등대가 있음을 보여주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세계 열방을 향해 선교의 포문을 여는 교회로 다시 우뚝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 코로나 시기를 맞이하여 우리의 지나간 허물을 회개합니다. 혹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겉모습과 비본질적인 것들에서 많은 것을 자랑하고 시간을 허비하고, 엉뚱한 일에 매달렸던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기회에도 모이지 않았고, 모여서는 세상적인 수준의 만남과 여전히 초신자와 같이 어린 나이 수준의 대화에서 맴돌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한 구원에 대해서 내가 먼저 더 확신하고 더 감격하고 이것에 더 집중하여 증거하고 전하는 증인 되게 하옵소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하루가 다르게 내 인생의 전부를 주님께 다 바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코로나 시기가 우리를 망하게 하는 시간이 아니라 정금처럼 우리를 온전케 하는 시간이 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온갖 부정적인 절망과 좌절을 우리의 입술에서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여기에서 피어날 것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전면 개조 수준의 믿음의 대공사가 있게 하옵소서. 지금의 약함이 완전한 약함으로의 여정이 아니라 약함을 통한 강함의 반전을 꿈꾸는 소망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내가 부흥과 회복의 발화점이 되게 하옵소서.
나로 인해 우리 교회, 한국 교회가 펄펄 살아나게 하옵소서. 코로나 이전의 모든 부정한 것을 태우시고, 이제 새 교회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우리 교회, 한국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신앙생활에 도움이 반드시 되는 영상
고 옥한흠 목사님의 "하나님은 이런 자를 도우신다"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입니다. 실제로 제 신앙생활에 정말 큰 영향을 주었던 영상이기도 합니다. 믿음의 한계는 끝이 없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큰 장독에 계속 물을 붓는 느낌입니다. 오늘도 다시 한번 복습해보며 믿음을 충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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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책으로 만들어진 기도문도 종종 읽지만, 실제로 써보는 것만큼 실력이 늘진 않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직접 기도문을 작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록 대표 기도자가 아니라더라도 자기만의 기도문을 작성하고 낭독하면 좋은 신앙생활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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